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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ours

21.11.14 길티 아일랜드 후기

 

 
 

후기에 이 짤 쓰고 싶어서 지금 씁니다.
2년 전 길티아이, 후기.
 
 
라고 뻔뻔하게 말할 용기는 없구요.
후기 이벤트 기간 중에 쓰려다가.. 현생에 치여..
퇴사 후에 다시 쓰려다가.. 또 다른 현생에 치여...
그렇게 100일 기념으로 할까?
아니면 1주년..? 하다 보니 다시 또 현생에 치여...
이왕 이렇게 된 거 선샤인을 한 번이라도 정주행 하셨다면
절대 모를 수 없는 저 대사를 한 번 후기에 써보자...!
해서 이번에는 조금씩 후기를 쓰고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올해 또 이런저런 일에 치이다 보니 90일이 지났더라고요 ㅎㅎㅎ...
 
 

 
 
그냥 쓰지 말까..
마지막 후기를 쓴 것도
 
 

 
 

1년이 지나버렸는데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2022. 봄은 글러먹어 버렸지만..
2023. 겨울
진짜 오랜만에 후기를 다시 써봅니다.
 
 

 

현재 시간 2023년 11월 12일 21시 50분.
 
 

 
 
과연 이 후기는 2주년에 무사히 올라올 수 있을까요?!
미래인들이어 무사히 변변찮은
이 후기를 읽고 계신가요...!!!
정말 정말 시간 맞춰 올릴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힘내봅니다.
 
 
 

 
 
 
그럼 이 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길티아이 후기 시작합니다.
 
 
 
 
 

 
 
 

 
 

* 본행사는 캐스트, 스탭  그리고 모든 관람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던 행사입니다.
 
* 모바일로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D - 162 (2020.10.21)
 

 

 
 
평소와 다름없이 트위터(구)에서 덕질을 하며
오타쿠 생활을 하고 있었던 저.
그러다가 탐라에서 저 글을 보았고,
'와- 길티키스 커버콘도 열리는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https://twitter.com/i/status/1318884757409689600

X에서 𝐆𝐮𝐢𝐥𝐭𝐲愛𝐋𝐚𝐧𝐝✦길티 아일랜드 님

𝐂𝐀𝐒𝐓✦✧✦✧✦✧✦ 𝑾𝒆 𝒂𝒓𝒆, 𝑮𝒖𝒊𝒍𝒕𝒚 𝑲𝒊𝒔𝒔! ✧✦✧✦✧✦✧✦✧✦ 𝐂𝐨𝐦𝐢𝐧𝐠 𝐒𝐨𝐨𝐧 𝟐𝟎𝟐𝟏.𝟎𝟒 #길티아이

twitter.com

 
 

????????
 
 

 
 
 
제 기억이 맞다면 길티아이 공개가 되기 전에
움센빠 덕질한다구 움시코 사진이라는 사진은
다 알티했었는데
저는 그저.. 덕질을 했을 뿐인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짐했죠.
이번 커버콘 끝내주게 덕질해 보겠다고.

 

 
𝐋𝐢𝐧𝐤 : https://sanse2006.wixsite.com/guilty-i-land

HOME | Guilty I Land

sanse2006.wixsite.com

 
 

지금도 링크는 유효하니까 한 번씩 들어가 보세요.
 
 
 
 


D - 139 (2020.11.13)
 
 
 

 
https://t.co/ldQYo0gT9t

 

 
이것이.. 길티.. 이것이 스쿨아이돌..
이런데도 공연 보러 안 올 거야?라고 외치는
그녀들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D - 109 (2020.12.13)
 
 
 

 
https://t.co/BvyMI10mYx

 
 
정말 이래도 안 온다고..?
 
 
 
 


D - 108 (2020.12.14)
 
 
 

 
커버콘 기다리면서 제일 신나고 설레는 순간이라면
바로 이 프로필 공개일이 아닐까 싶어요.
연말이 바빴던 직업이었는지라 정신없는 현생이었는데
프로필 공개 기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힘내서 현생을 살아갔답니다.
 
 
 
 


D - 102 (2020.12.20)
 
 
 

 

진짜 다시 봐도 최고다.
 

 

 
 
좋은 건 크게 보기.
 
 
 

 

 

츠시마 움'시코'  ^^
 
 
 
 


D - 96 (2020.12.26)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코로나는 종식이 되질 않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이때를 생각해 보면 사회적으로 너무나도 심각했던지라
수많은 커버콘이나 일일카페들이 밀렸더랬죠.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라떼가 될까요?!
 
많이 아쉬웠던 소식도 있었지만
신나는 소식도 있었답니다.
바로바로 길티아이의 첫 이벤트!

 
 

 
 

후기를 쓰면서 제가 이 이벤트를 참여를 했던가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인간이 망각을 하는 이유는...
그러던 와중에 멋진 사행시를 찾아버렸지 뭐예요 ^^
 

 

 
 

이가탄 ^^!
 
 
 
 


D - 161 (2021.06.06)
 
 


시간이 흘러 오랜만에 공식계정에 글이 올라왔어요.
 
 

 
 
요소라때부터 응원해 오던 도키님이 오신 건 기쁘지만
기존 캐스트셨던 설희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시는 건
정말 아쉽고 슬픈 그런 모시깽함.. ㅠ
 
 
 
 


D - 158 ( 2021.06.09)
 
 
 

 
VCR이라고 읽고 길티아이 예능 프로라고 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영상의 내용이 생각나서
피식거리고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귀여운 그녀들의 신나는 영상이었습니다,
저건 진짜 봐야만 ^^
 
 
 
 


D - 154 ( 2021.06.13)
 

 
 

 
https://t.co/UUqWKDFbRR

 
 
오하라 도키마루 그녀는 정말....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이런 RT이벤트 그렇게 많이 욕심내지 않고
당첨되면 좋고, 아니면 뭐 아쉬운 거고 그런 거였는데..
 

 
 
아닙니다. 너무나도 욕심나고, 갖고 싶고
당첨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리지만
질투하고, 시기하고.. 네..
 
그렇게 쌰이니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고 나서
또 시간이 지났어요.
 
 
 
 


D - 124 ( 2021.07.13 )
 
 

 
https://t.co/6f89earhb7

 
 

 

진짜 움시코쨩 예의 없어요, 정말.
저 진지해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너무나도 갖고 싶었어요.
 
 

 
 
이 사람은 이 년 전이나 지금이나 ^^
 

 
 

 

현생 망해버리는 덕질하러 갑니다.(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움하네의 포토카드!!
 
 

 
 
현실 아이돌 덕후 짬밥으로
그냥 포토카드만 들고 다니기 심심하잖아요.
하지만 저는 너무나도 손재주가 없는 사람이기에
어떡할까 하다가
그분이 계시다는 걸 기억해 냈답니다.
 
 

 
 
오하라 도키마뤼상~
때마침 도키님께서 제 마음을 빼앗은 포토카드 탑로더를
판매하고 계셨지 뭐예요.

 
 

 
맛있는 간식까지 챙겨주신 그녀..(하트)
너무나도 길티해보이는 저 탑로더에 움하네 포토카드를 넣으면
 

 
 

 
 

 

움시코쨩의 포상까지. 최고였습니다.
 
 
 
 


D - 96 ( 2021.08.10 )
 
 
 

 

저 자려고 누워서 폰 보다가 소리 질렀잖아요, 정말.
왜냐면 길티키스의 곡들 중에 저의 최애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이 곡이었기 때문에...!
이걸 프로필로 미리 볼 수 있다?!
 
 
 
 


D - 94 ( 2021.08.12)
 
 
 

 
 

 
 

 

좋은 거 크게 보기.. 두 번 보기...
 
 
 
 


D - 93 ( 2021.08.13 )
 
 
 

 
https://t.co/6N3VTdqhN4

 
https://t.co/Ab5ftIZhi2

 
 

 

아니 뮤비랑 퍼포먼스 버전 둘 다 올리는 것이
진짜 너무나도 유죄인 부분이고요..
오타쿠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조련하시는 그녀들
하.. b
 
 
 
 


D - 72 ( 2023.09.03 )
 
 

https://t.co/Wzvv48PoPN

 
https://t.co/GFb2Q4IdKs

 
 

 
 
저 당시에 길티아이는 정말 너무 했어요.
저런 영상을 한 개도 아니고 두 개 이상 올리시고
후원폼을 안 열어주셨다니까요.
아니 제가 후원을 진짜.. 하...
 
 

 
 
 
 
 


D - 56 ( 2023.09.19 )
 
 
 

https://t.co/1nCYZOpV1B

 
 
 

 

아니 진짜 밍님은 어떻게...
그동안 두 분의 생일 pv도 진짜 감탄하면서 봐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있었죠.
근데 정말 피아노를 치실 줄 몰랐죠.
거기다가 연주하신 곡이 오모히토였죠.
그리고 밍님은 리코쨩이었죠.
어떻게 안 울죠..?!

 

 

양심적으로 움시코 포토카드를 받았기에
또 당첨을 바라는 건 정말 양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밍리코쨩이 절 보고 있잖아요...! ㅠ
 
 
 
 


D - 43 ( 2021.10.02 )
 
 
 

 

그렇게 시간은 흘러 드디어
후원과 굿즈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평소라면 뭘 살지 고민을 해봤겠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

 
 
 


D - 42 ( 2021.10.03 )
 
 
 

https://t.co/o9ehHDca7Y

 
https://t.co/TWXMDyyFET

 
 

 

정말 예매 오픈 전날에 이런 예술작품을 올려주신다는 건
그냥 공연 보러 오라고 하시는 거잖아요?!
예약폼 바로 작성하라고 하시는 거잖아요?!
 
 
 
 


D - 41 ( 2021.10.04 )
 
 
 

 
 
움시코쨩 맞이해 주는 길티 아일랜드 예약폼 오픈!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월 4일 오후 8시.
 
 

 

 
 
 

 

누구보다 빠르게 성공했습니다!
굿즈는 다 사라고 있는 거니까요 ^^

 

 
 



D - 3 ( 2021.11.11 )
 
 
 

 
 
솔직히 저는 저 디데이 사진들을
당일에 올라가는 기차에서 봤어요.
길티아이를 가기 위해 열심히 굴려졌던 현생..☆
비록 체력은 너덜너덜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기분으로 그날을 맞이했어요.
 
 
 
 


D - Day ( 2022.11.14 )
 

 

 
 

 

진짜 가.보.자.고.
 
 

 

움시코 포토카드랑 신나게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너무 못 찍은 사진이라
스스로에게 조금 실망했습니다.
진짜 과거의 나는 왜..?!
 
시간은 넉넉하게 일찍 갔는데
미리 주문했던 굿즈들도 수령하고,
컴플 보상을 맞춰본다고 짝 맞추기 카드게임도 해보고,
어찌어찌 컴플도 수령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얼마 없더라고요.
일찍 간 이유가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분들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굿즈랑만 우당탕탕 하다가 공연장에 들어갔어요.
 
 

 
 
입장하자마자 너무 가까워서 놀라고
조금 있다가 제 옆자리에 앉으신 분을 보고 더 놀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스위티님이랑 눈 마주치자마자 어어어어어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그녀는 넘볼 수 없는 홈마가 되셨어요. b


 


 
< SET.1 >

 
 
 
Intro + Strawberry Trapper
 
아니 인트로부터 무대를 보는데 와 멋지다..
스탠딩 마이크가 있네...?
익숙함 전주가 나오네....?
하고 있는 와중에 멤버들이 뛰어나오면서
인사를 하시는 거예요.
와, 이건 된다. ㅋㅋㅋㅋㅋㅋ
 
길티키스 시작의 곡인 딸기 모시깽이.
첫곡이니까 목을 아껴가면서 즐겨야지 했는데
오타쿠가 그게 쉽게 되나요.
 
 

Love Pulsar

러브펄서는 음악으로만 들었을 때는
그냥 좋은 곡이다인 곡이었는데
커버콘 무대나 길티키스 유닛콘 때 좋아진 곡이에요.
정말 공연으로 딱 맞는 곡이 아닐지 싶습니다.
 
끼 부리는 길티아이 멤버들을
4분 동안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곡을 좋아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무대 후반부에 멤버들이랑 똑 닮은 유령이랑
같이 안무하는 부분을
지금 다시 봐도 정말 좋네요.
 
 


< SET.2 >
 

 

コワレヤスキ
 
저는 정말 이 곡이 이렇게나 빨리 나올지 몰랐습니다.
빨리 나와서 좋아.. 아니 이렇게 빨리.. 아니 정말 좋아...
 
길티키스의 수많은 곡 둘 중에 아직까지도 저의 원픽..
처음 들었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무대 위에서도 의상도 그렇고, 스탠딩 마이크를 두고 하는
그 안무와 표정연기가
정말.. 정말..
특히 움시코쨩이 와... 와....
이것이 프@ 결승 무대였다면 당장 데뷔시켜서
홈마 계정 팠습니다.
후반부에는 팔이 빠질 뻔했지만 ^^
 
길티아이의 이 무대를 직접 본 것만으로도 후회는 없다.
 
 

Phantom Rocket Adventure
 
인트로부터 샤@니의 꿈소녀가 떠오르는
스탠딩마이크 안무.
정말 2셋은 스탠딩마이크로 할 수 있는 거
다 하셨던 것 같았어요.
러브펄서와 마찬가지로 공연을 보면서
호감도가 오른 곡이기도 해요.
그리고 착각일 수도 있지만.. 아니 착각이 아니지만
마뤼쨩이 계속 웃어주셨거든요. (절 보면서?!)
아니 웃어주셨다니까요?!
 
 

Shadow gate of love
 
이 곡은 분위기가 끈적거린다고 해야 하나요?
처음 들었을 때도 길티키스가 이런 곡도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이 무대에서는
정말 밍리코쨩이 끼를.. 아주 그냥.. 와...
계속 꼬시는데 그냥 넘어가야겠죠?!
 
 

Guilty Eyes Fever
 
인트로를 듣자마자 허리와 목과 팔을
흔들지 않을 수 없는 곡이라서
블레이드를 흔들까? 팔을 흔들까?? 목도 흔들까???
내적갈등 정말 많이 하면서 감상했던 무대였습니다.
댄스 브레이크는 정말 좋은 파트예요.. b

 

MY舞☆TONIGHT(Guilty Kiss VER.)
 
초반부부터 너무 빨리 달린 탓에 팔도,
목도 슬슬 아플 타이밍이었는데
저 노래가 나오는 것이에요.
와.. 정말.. 그녀들은 이 셋리를 진짜 작정하고 짜셨구나.
진짜 열심히 블레이드를 흔들며 즐겼던 무대였어요.
 
시간이 지난 지금 영상을 다시 보면서도
신나는 감정이 남아있는데 좀 아쉬운 건
진짜 이 무대는 그날 현장에서 보면서 느꼈어야 되는데
그 열기를 다 담아내지는 못한 게 조금은 아쉬웠달까요.
 
저 날 저 무대의 현장감.. 와보신 분들은 다들 기억하시죠?!
커버콘에서 오랜만에 느껴본
'왜 내가 무대 뛴 것도 아닌데 힘드냐..' 를
오랜만에 느꼈던 마마투.
최고였어요.
 
 

VCR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T.3 >
 

 

Wake up, Challenger!! (Guilty Kiss ver.)

VCR에서 큰 웃음을 줬던 그녀들이
너무 멋지게 돌아온 거예요.
웃다가 감탄하다가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쳤던
후렴 파트에 안무가
딱딱 맞는 게 정말 쾌감이 장난 아니었던 무대였습니다.
 
 

Daydream Warrior (Guilty Kiss ver.)

제 후기를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데드워가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아주 튼실한 블레이드로
데려갔지만 이 칭구도 결국.... 그렇게 됐다.
아니 근데 데드워 무대가 저렇게 아니 저런데
블레이드가 버틸 수 있나요...!?
(공식봉은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았다.)

 

Fantastic Departure! (Guilty Kiss ver.)

판디파는 언제 들어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그런 곡이라 조금은 벅차오른 상태로
무대를 감상했어요.

 

ShootingStar Warrior

돌아온 스탠딩 마이크(별)
이 무대는 멤버분들도
정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셨는데
무대연출이 아주 그냥.. 👍
그녀들의 멋짐을 제대로 살려주셔서
감탄하면서 봤어요.

 

  スリリング・ワンウェイ (Guilty Kiss ver.)

데드워 다음에 이 곡이 들리지 않아서
조금은 숨을 돌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응. 못 쉬어.)
아쿠아 내한 때도 그랬고, 라이브에서
이 곡만 나왔다 하면 공연장 온도가
몇 도가 올라간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반쯤 목이 나간 블레이드 칭구와 함께
열심히 즐겼어요.
팔은 매우 아프지만 최고였다.



VCR 2
 
메모 : 리코쨩이 뛰는 뜀틀에는 결계가 쳐져있다. 
절대 그녀가 뛰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 SET.4 >
 
 

New Romantic Sailors

새로운 의상과 함께 시작된 4셋.
저는 이 무대에서 팔을 흔드는 부분에서
멤버분들이 웃어주시는 그게 너무 좋았어요.
무대연출도 정말 깔끔했고,
완벽한 육각형 아이돌의 무대였다.
 
 

Guilty!?  Farewell Party

이 무대는 잔잔하게? 소소하게? 신나면서도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죠.
아니 리코쨩이 제 시선 바로 앞에 있었는데
표정연기가 정말.. 정말....
너무나도 예쁜 구미호를
저는 그날 보았습니다.
 
 

君の瞳を巡る冒険 (Guilty Kiss ver.)

= 구미호 셋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갖다 바쳐 멍하게 봤던 무대.
근데 더 큰 게 남아있다는 걸
아무도 몰랐죠.
 
 


Deep Resonance (Guilty Kiss ver.)
Deep Sea Cocoon

 
이 두 곡은 진짜...
딥레죠는 예전부터 들어왔던 곡이었지만
길티키스 라이브 버전은
딥씨코쿤과 마찬가지로
길티키스 라이브 2일 차에 
라이브로 들었던 것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해요.
와 길티키스가 진짜 이 정도까지도 해낼 수 있는
팀이구나.
이것이 러브라이브지 ㅠㅠ
그 후로 한동안 저 두 곡만 주야장천 들었었는데
그때의 느낌을 이번 길티아이 무대에서
또다시 느꼈습니다.
황홀함과 경이로움을 뛰어넘은 무언의 감정이
막 휘감으면서 어후...
 
정말 저 두 무대만큼은 꼭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정말루...
한 분이라도 더 봐주시고 감상토크 해보고 싶어요.
 
 

VCR 3
 
캐스트 인터뷰는 어떻게 볼 때마다 찡한 건지 모르겠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더 찡한 것이 참...
2년 전에 현장에서 봤을 때보다
지금이 더 찡한 걸 보면 
음...
 
 


< Encore >

 

 
 
DREAMY COLOR(Guilty Kiss ver.)
 
감동적인 인터뷰와 앵콜콜 이후에 다시 등장한 그녀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길티아이 티셔츠를 입고
다시 등장하였는데
진짜 각자의 개성이 너무 잘 드러나서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드리미 컬러는 언제 들어도 모시깽해지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곡인 데다가
저 인터뷰 다음으로 이 곡이 나오는 건 진짜
다 울리겠다는 거잖아요 ㅠㅠ
 


Nameless Love Song
 
마지막이 점점 다가오는 것은 정말 아쉽지만
그런 아쉬움을 날려버릴
모두가 함께 즐겼던 이 곡.
초반부에 팬서비스 실컷 받다가
후반부에는 함께 즐기다 못해 달려버리는
멋진 구성.
영상 다시 보다가 잘못 눌러서 글 다 지워질 뻔했어요 ^^
 


勇気はどこに?君の胸に! (Guilty Kiss ver.) * 길티아이 Live ver.
 
이곡은 함께 떼창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닐까요? 맞나..?!
그녀들의 라이브를 들었다고요 ㅠㅠ
 


Guilty Night, Guilty Kiss!
 
공연장의 마지막곡은 언제 무엇을 들어도
아쉬움이 가득 해지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녀들 다운 무대였어서
정말 아쉽지만 신나게 즐겼어요.
진짜 끝이라니 더 주시오 ㅠㅠ 
 
 

 
 
 
무대를 재밌게 즐기고서 로비로 나오니 정말
아는 분들이 많으셔서 인사한다고
정신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끝내주는 뒤풀이를 즐겼습니다!
 
 
 
 


D + 2 ( 2021.11.16 )
 
 
 

 
 
오하라 마뤼와 함께하신 도키님께서
커버콘 후기 방송을 해주셨어요.
거기서 큐엔에이도 하시고 길티아이와 관련된
뒷이야기들을 얘기해 주셨는데
분명히 후기 때 써야지 하고 메모를 하면서 들었었는데
어디로 갔을까요..?! ㅠㅠ
 
+ 하나 생각나는건 디데이 포즈는 
눈을 가리고 있고,
입장티켓에는 눈이 오픈되어 있다는 것?!
이걸 11시 8분에 기억해낸 저도
레전듀...
 
 

 
 
 
 


 D + 40 ( 2021.12.24 )
 

  

 

팜플렛이 여러 이슈로 인하여 늦게 만들어졌던 상황이라
저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소식이었어요.
팜플렛은.. 다른 굿즈들도 그렇지만
진짜 안 사면 후회했다. 정말로.
 
 
 
 


D + 49 ( 2022. 01. 02 )
 
 
 

 
https://t.co/HjxtmeDaQQ

 
https://t.co/XtckQGPLmP

 
 

 
 

2022년 새해부터 길티아이 새 영상이 나왔답니다.
 

 

솔직히 그런 공연을 다 보고 나서 돌아올 수 없잖아요.
매일매일 셋리대로 설정한 플리를 들으면서
갑자기 벅차오르는 오타쿠가
하루에도 수십 번 벅차오르는 오타쿠가 되고..
 
그런데 이런 pv들이 계속 올라온다는 사실이
길티아이 멤버분들을 또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어요.
 
 
 
 


D + 53 ( 2022. 01. 06 )
 
 
 

 
 
 

 

미리미리 다 사버린 내가 조금 자랑스러웠던 순간.
 
 
 
 


D + 55 ( 2022. 01. 08 )
 
 
 



새로운 pv가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소식이 들려왔죠.
길티아이의 아니쿠레 참가!
 
아니쿠레는 저에게는 생소했던 행사였어서
조금은 색다른 기분으로 행사를 기다렸어요.
무엇이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건 언제나 신나니까요!
무엇보다 길티아이 멤버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 아니쿠레 한정 길티아이 카드를 증정까지!!!
안 갈 이유가 없죠?!
 
 
 
 


D + 83 ( 2022. 02. 05 )
 

 

 

정말 재밌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입장할 때 반팔 입으신 분들이 많아서 이 겨울에 왜...?
라고 생각을 한 뉴비였습니다.
반팔을 안 입고서는 도저히 ㅎ...
 
그리고 길티아이 당시에도 정말 가깝다고 느꼈는데
아니쿠레는 그때보다 더 더 더 가깝게
무대를 볼 수 있었어서
진짜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다 ^^
 
 

 
 
그녀들이랑 여러 번 눈을 마주쳤는데 웃어주시더라고요.
그거 저보고 한 거 맞음. 진짜 맞음
 
 

 

영롱하네요. 다시 봐도 예뻐요.
 
 

 

새삼 저 사진 보니 다시 네일 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네일 언젠가 꼭 다시..
(네일샵 추천받습니다.)
 

 
+ 아니쿠레 여담
 
 

 

 

움시코쨩도 반해버린 그녀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
 
 
 
 


D + 111 ( 2022. 03. 05 )
 
 
 

 
https://t.co/homYVb1OA0




진짜 굿즈 살 때도 느꼈지만
이 컨셉 너무나도 미쳤어요.
어우 주접을 떨고 싶은데 오랜만에 후기를 써서 그런지
어휘력이 떨어진 건지 암튼..
진짜.. 최고라구요. ㅠㅠ

 



 

 

굿즈는 이렇게 사용하려고 지른 거니까요!
 
 
 
 


D + 161 ( 2022. 04. 24 )
 
 
 

 
https://t.co/PH0yKC03Jw

Guilty愛Land Concert Movie #01~#21

www.youtube.com

 

2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지금
이 후기를 무사히 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영상들이죠.
후기를 쓰기 위해 영상을 다 돌려봤는데
신기하게도 그때의 감정과 기억들이
조금씩 떠오르더라고요.
 
콘서트에서는 영상을 남기기보다는
그 순간을 즐기는 파였는데
이런 영상들을 보면서 그 생각이
조금 바뀌기도 한 것 같아요.
다음번에 커버콘이든 공연을 보러 간다면
열심히 영상을 찍고 있지 않을까 싶은?!
 
아무튼 이 후기에 큰 기여를 해즌 다이제스트 영상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영상을 다 봐도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는 답니다,
여러분 ^^
 
 

 

공연 당시에 제 옆자리가 스위티님이셨는데
움시코쨩이 커튼 뒤로 잠시 갔을 때
그녀가 셔터를 엄청 열심히 누르시는 거예요.
그때 찍으신 사진이 이 사진이었는데 진짜.. 최고의 홈마.. b
 
 
 
 


D + 258 ( 2022. 07. 30 )
 
 
 

 
https://t.co/IiHCtGyXXs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여름이 현생 때문에
평소보다 더 힘들었던 여름이었는데
이 영상 보면서 버텼습니다. 진짜루.
드립으로 정말 많이 쓰는 말이지만
제 여름을 함께한 영상이었어서 정말 여름이었다.
라네요.
 
 
 
 


D + 400 ( 2022. 12. 19 )
 
 

 
https://t.co/pN8Nimy9xp

 
 

 

현재까지 길티아이 pv 중 마지막으로 올라온 영상이 
팬텀로켓인데요 저 배경이며, 의상이며
특히 스탠딩 마이크.
하.. 정말 미쳐버리겠다니까요.
 
기다리다 보면 또 다른 pv도 올라올 수 이ㅆ.. 겠죠...?!
 
 
 
 


 D + 730 ( 2023. 11. 14 )
 
 


현재 시간 2023년 11월 14일 밤 10시 38분..
어찌어찌해내버린 저.
삼일 동안 출퇴근길이랑 자기 직전까지 미친 듯이
작성했던 것 같아요.
제대로 검수를 안 해서 잘못된 부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재밌을지두?!

솔직히 이 년이나 밀린 후기를 누가 봐주실까
이제 와서 이렇게 뒷북치는 것도 진짜 아니지 않나
이런 생각들이 후기를 쓰기 시작한
저에게 들었던 생각들이었었는데
그래도 하고 싶으니까, 기념할 만한 2주년이니까
제가 좋아서 쓰는 후기니까
정말 열심히 달렸어요.
 
어느 분께서는
친구타임캡슐을 꽁으로 구경하는 기분이라고
말씀하셔서 ㅋㅋㅋㅋ
좀 더 힘내서 달려보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은
정말 빡세긴 했지만 후기를 쓰길 잘했다랄까요?
후기를 쓰는 내내 길티아이만 생각하면서 지내서
오랜만에 덕심도 불타올랐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아서 후련하면서 시원해요.
 
여기까지 읽어주시는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Director/Design/VFX : 하루밍님
Floor Mannager : 첼랭님
Stage Crew : 연수님 / 이팬더님 / 오햇님(공연녹화) /
미카엘님(공연녹화) / 차오차오님
Dressroom : 에콩님 / 화민님
Sound Engineer : 제이미님(음원믹싱/마스터링)
Screen Engineer : 리니어님
Photographer : 뾰코님 / 셀리나님(현장사진/공연녹화)
아스트님(현장사진/공연녹화)
Videographer(PV/VCR) : 제리님
Video Editor(PV/VCR) : 슈마님
Costume Making(망토/앵콜 의상) : 스위티님
 
그리고
 
츠시마 요하네와 함께한 우모님
사쿠라우치 리코와 함께한 하루밍님
오하라 마리와 함께한 설희님, 도키님
 
다들 정말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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